싸피 11기에 합격했다~ 룰루~ 사실 코테는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었고, 면접도 이전에 봤던 망한면접을 계기로 어떻게 봐야 할지 감을 좀 잡아서 이전보다는 준비하기가 조금 더 수월했다.
내 스펙
스펙이라기엔 좀 큐티한 어쩌군데 일단 이렇다.
- 3.5 조금 넘는 학점
- 정보처리기사
- SQLD
- OPIC IM1
- 단기 플젝 2개
코테
코테는 계속해서 문제를 풀면서 준비를 해왔어서 싸피 코테를 위해서 더 준비한 부분은 없었다. 코테 문제는 실버 정도의 난이도였던 것 같다. 테케는 다 통과했는데, 점수는 나오지 않아서 몇 점인지는 잘 모르겠다.
에세이
에세이도 500자 정도의 짧은 글을 쓰는 것이라 싸피에 대한 열정과 나의 부족한 점을 어떻게 보완하고 싶은지 등을 중점으로 적었다.
인터뷰
즉흥 주제로 PT 면접을 하는 것이 처음에라서 PT 면접에서 유명한 유튜브 강의를 봤고, 다른 사람들 글을 참고해서 준비했다. 같이 싸피를 준비하는 친구와 하루 정도 PT 면접을 연습 해봤고, 나머지는 혼자 준비했다. 다른 일정과 많이 겹쳐서 널널하게 일주일 정도 준비했고, 면접 준비만 한 날은 이틀 정도였다.
PT 면접 준비는 IT 키워드들을 정해 각각의 최근 트렌드와 이슈와 관련한 기사를 모으고, 장단점, 문제, 해결방안을 준비했다. 인성 및 기술 면접 준비는 질문과 답변 키워드를 대략적으로 적어 40초 정도로 말하는 연습을 했다.
실제 인터뷰에서도 싸피가 필요하고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를 강조했다.
결과
싸피 오픈채팅 방에서 결과 발표가 났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확인해봤고, 1지망 서울에 합격했다. 우하하
2023년 안에 하나라도 합격해서 너무 다행이고, 싸피 교육을 받으면서 취준을 계속해야겠다. 소속감이 있다는 것이 굉장한 안정감을 주는 것 같다. 학교를 졸업하고 백수 신세가 되는건가~ 걱정했는데 싸피에 입과해서 다행~